왕십리에서 일식당 스시도쿠를 운영하고 있는 손영래입니다.
장사 7년차. 장사가 안되도 걱정. 잘되도 내일도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냥 아무런 지식 없이 막무가내로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빈번한 시행착오들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익구조도 좋지 않았고 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업은 언제나 어려웠고 저 역시 심적으로 불안한 가운데 방황하는 시절이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더 나아지기 위해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고, 1년 전 중간계 캠퍼스에서 "최고존엄" 신병철 박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1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중간계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모든 수업을 단 하나도 빠지지 않고 수강했고 저는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첫째, 중간계 캠퍼스에서 박사님께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시키는
"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업들이 이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마법과도 같이 제 사업과 삶을 성장시켰습니다.
박사님께서는 스시도쿠에게 멋진 브랜딩과 슬러건을 선물해 주시며, 스시도쿠만의 unique goodness, woner 포인트를 정립해 주셨습니다.
박사님 가이드 속에 (부끄럽습니다만) 어느덧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시도쿠에는 매니아들이 생겨났고 또한 이들이 반복해서 찾아주시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놀라운 경험여정을!
직원들과 더 따스한 연결감을!
언제든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두리 프로그램까지!
박사님과 중간계 캠퍼스는 암흑 속에서 실의에 저와 스시도쿠에게 한줄기 빛같은 존재였습니다.
둘째, 수업 이외에도 정말 너무나도 유용했던 실마리 시간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쑥스럽지만 질문이 너무 많아 질문대마왕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된 저의 어리석고 어수룩한 질문들에
박사님께서는 언제나 가장 좋은 모범답안으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사전 질문지 없이 척척 청산유수로 답변해 주시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냥 번지르르하기만 한 답변이 아니라
사업과 삶에서 가슴이 콱 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던 실타래들을 시원하게, 명쾌하게, 뚜렷하게 술술~~ 풀어주시는 특효약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한 과학이고 대단한 마법인지요.
박사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저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성은 물론, 저희만의 기업문화, 리더로서의 자세 등등
사업가로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치 쪽집게 사업 과외같은 느낌이랄까요.
고백하건데, 박사님은 제 삶과 사업에 있어 정말 큰 은인이십니다.
저는 중간계 캠퍼스와 신병철 박사님의 시대에 태어나서 정말 행복합니다.
7년 전 박사님을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워하면서도 1년 전에라도 알게 되어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
정말 제 사업은 박사님을 만나기 전과 그 이후로 나뉩니다.
앞으로 박사님과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저와 스시도쿠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이는 맘으로 가득합니다.
끝까지 함께하는 중간계!
저는 앞으로도 중간계에서 진행하는 모든 코스를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앞으로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잘 부탁드립니다.
요즘 너무 열강을 펼치시면서 박사님 목이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으신데..
부디 건강도 잘 챙기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와 스시도쿠에게 등대가 되어 주시고 길이 되어주시고 노아의 방주에도 타게 해주신 박사님!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